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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 성희롱? "빈곤 포르노" 반여성적 으로 비화되다니..

유이칸T 202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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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말이 많은 이슈가 있습니다.

바로 '빈곤 포르노'라는 말인데

빈곤 포르노는 1980년도에 생긴 용어이며

가난함을 상업적으로 이용한 모금운동

아동 권익 침해에 대한 비판입니다.

빈곤 포르노

Poverty Pornography

모금을 유도하기 위해 곤경에 처한 이들의 상황을

자극적으로 묘사하여 동정심을 일으키는 영상이나 사진 등을 말합니다.

 

1980년대 국제적 자선 캠페인이 발달하면서 시작되었는데 

한, 방송에서 앙상하게 마른 아프리카 어린아이의 몸에 파리떼가 달라붙은

영상을 송출, 수억 달러를 모금하면서 다른 기부단체에서도 따라 하면서 

본격적인 시작이 되었습니다.

 

현재 광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연예인들이 해외에 나가 정기후원 광고를 하고 있는

그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실제적으로 아프리카에 식수나 음식이 부족해서

죽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고 합니다.

정기후원모금단체-광고사진
정기후원모금단체-광고사진

유사 성희롱?
반여성적 비하 발언?
뜻은 알고???
빈곤포르노-논란-장경태의원

최근 김건희 여사가 캄보디아 순방 중 심장병 어린이를 방문해 찍은

사진을 놓고 벌어진 게 이슈입니다.

 

김건희 여사의 행보에 대해 '빈곤 포르노라'는 말을 처음 꺼낸

장경태 더불어 민주당 최고위원은 "불쾌감을 느꼈다면 유감을 표명을 고려할 수 있다"

며 여당의 사과 요구를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이에 대중들의 논란이 거세지고

일부에서는 여성에 대한 성희롱에 대한 말이 나오고

반여성적 여성 비하 발언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여성가족부 (이하 여가부)에서는 용어의 여성권익 침해 여부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답변이 없습니다.

빈곤 포르노라는 용어가 여성권익 문제로 비화하면서 여성가족부에도

불똥이 튀고 있는 상황입니다

 

장경태 더불어 민주당 최고위원은

"포르노만 알고 빈곤 포르노는 모르는 국민의 힘, 공부하라.

이제 외신이 관심 갖기 시작했고, 국제기구에 공개서한을 보내겠다"

는 글을 자신의 sns에 남겼습니다.

 

'빈곤 포르노'의 의미를 모른 채

단지 성적인 것에 관심이 쏠려 '포르노 배우'를 연상하는

모습들이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포르노'라는 단어에만 지나치게 집착한 여당의 대응도 과하기는 마찬가지.

 

"아프리카 봉사활동을 한 배우 김혜자, 정우성이 포르노 배우냐"

"유사 성희롱" 등의 막말 잔치가 이어졌고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 포르노에 꽂힌 분들은 이 오랜 논쟁에 대해

한 번도 고민 안 해본 사람임을 인증한 것이다. 이성을 찾자" 라며

에둘러 여권을 비판했습니다.

 

빈곤포르노-장경태-김건희여사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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