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산후조리원의 낙상사고가
심심치 않게 보도되고 있습니다.
빠른 조치가 이루어져야 할 텐데
오히려 조리원에서는 숨기기 바쁩니다.
부산의 한 산후 조리원에서 생후 13일 된
아기가 침대에서 떨어졌는데도 조리원 측에서
이를 부모에게 제때 알리지 않았다는 고소장이
접수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합니다.
MBN 뉴스 기사에 따르면,
부산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를 실수로
떨어트렸는데, 부모에게 알리지 않아
신생아의 증상이 심해져 큰 병원으로
옮겨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부산의 산후조리원 혐의
부산 사하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
등으로 부산의 한 산후조리원 간호조무사
A 씨를 11월 30일 수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28일 오후 1시 40분경 부산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생후 13일 된 신생아가
처치대에서 떨어졌는데도 이를 부모에게
곧바로 알리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아기가 떨어졌을 당시 A 씨는 자리를 비웠던
것으로 알려졌고, 부모는 아이 낙상 소식을
사고 다음 날에서야 접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아기가 낙상사고를 당한 후,
별다른 조치 없이 숨겨 아이의 머리 쪽이
계속 부어올라 부모는 그제야 알아챘습니다.
아기 부모 측은 조리원에서 신생아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엑스레이 검사를 한 결과
머리에 골절상을 확인했으나, 이를 곧바로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후 아기는 부산의 한 대학병원에 옮겨졌고,
뇌에 출혈이 발생하고 있는 점이 추가로
확인되어 수술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A 씨 부모로부터 고소장을 받아
이 산후조리원을 상대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는데, 산후조리원 내 CCTV를 확보하고
아기가 추락한 사고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피가 거꾸로 솟는 사건입니다.
자식을 키우는 입장에서
화가 나는 행동이네요..
이런 사건들은 중형을 선고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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