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시장이 거듭되는 하락세를
겪으면서 사기꾼들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물론 요즘에만 일어나는 일들은
아닙니다.
2017년에도 비트코인 시장에
상승 열풍이 불면서
잇따르는 코인 리딩방 커뮤니티들과
일부 유투버들이 일반 투자자들에게
사기를 치며 돈을 뜯어내는 일은
흔합니다.
비단 코인시장에만 있는 일은 아닙니다.
어떤 금융시장이든 호황을 누리는 추세가
지속되면 해당 금융시장에는 늘 사기꾼들이
판을 칩니다.
코인리딩방 운영 41억 갈취
코인으로 돈 벌게 해 준다며
코인 리딩방을 운영하며 피해자
70여 명에게 41억을 갈취한
29세 장씨가 22년 12월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1년 4개월의 징역선고를
받고 현재 서울남부 구치소에서
수용 중입니다.
사건.
코인리딩방을 운영하던 29세
장 씨는
콤마, 라이투스라는 이름의 업체를
만들어 '슈퍼코인' we make commas 등
코인 리딩방을 여럿 운영했습니다.
장 씨의 지인 진모 씨 36세는,
"코인을 고르는 실력은 없고마치 실력이 있는
것처럼 행동한 것이라며"
"장 씨도 200만 원 정도 입장료를 내는 다른
코인리딩방에 들어가 정보를 얻고 그걸 스스로
분석한 것처럼 꾸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제 장 씨는 자신이 운영한 코인 리딩방에
코인 수익률을 캡처한 사진을 꾸준히 올리며
피해자들을 현혹시켰습니다.
올린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대부분
날짜가 빠져있었고 언제 수익이 났는지
알 수 없는 자랑사진으로 리딩방 투자자들의
눈을 현혹시켰습니다.
장 씨는 특히 인스타그램 등의 홍보에
집중하며 인플루언서들과 친목을 쌓은 뒤
그들의 계정을 이용해 자신의 '코인리딩방'을
알렸습니다.
코인 리딩방 운영자 장 씨
마약에도 손대며
수천만 원씩 탕진
검찰에 따르면,
장 씨는 투자자들로부터 받은 투자금을
코인에 투자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투자자에게 원금과 약속한
수익을 돌려주는 데 사용.
즉 물레방아식으로 받은 돈을
돌려 막기하고 있었습니다.
장 씨에게 1억 6천만 원을 투자한 투자자는
"장 씨는 돌려 막기 자금을 계속 조달하기
위해 기존 투자자들에게 이번에 재투자하지
않으면 다시는 자신에게 투자할 수 없다"는
식으로 계속 투자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투자금 대부분은 장 씨가 호의호식하는데
사용했으며, 잦은 명품구입으로 백화점에서
vip 대우를 받고 있었습니다.
거주지도 원룸에서 옮겨 월세 400만 원짜리
서울 서초구 고급 레지던스로 거주하다,
600만 원 월세의 서울 강남구 논현동
고급 레지던스로 옮겼습니다.
장 씨는 마약에 손을 댔는데,
대마초를 시작해서 코카인, 필로폰까지
종류를 가리지 않았고,
마약에 중독된 장씨는 한 번에 많은 양을
사들였는데 1주일에 마약구매비용으로만
천만 원을 쓸 때도 있었다고 합니다.
필로폰을 구매할 때는 2~3천만 원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장 씨의 사기행각은
검찰 수사로 막을 내렸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 2부(부장 권유식)는
최근 장 씨와코인리딩방 운영 동업자
이모(29)씨를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규제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고,
다른 공범인 조모(27)씨, 방모(26)씨 등도
함께 기소됐습니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코인리딩방 피해자.
코인리딩방 운영자 장 씨에게
투자한 피해자들은 돈을 돌려받지
못했습니다.
피해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습니다.
기존 투자금을 빼겠다는 투자자들에게
협박도 서슴지 않았던 장 씨는,
투자자 집 앞사진을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올리면서
"문 따고 들어가 키우는 강아지를 해치겠다"
라고 하는 등 온갖 협박과 기행을 벌였습니다.
검찰이 현재까지 파악한 피해자는
70여 명 정도이며 이들이 입은 피해액은
41억 7천여만 원 정도입니다.
검찰은 장 씨 등을 재판에 넘기면서
"장 씨에겐 애당초 가상통화를
구입해 손실 없이큰 수익을 얻게
해줄 능력이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저런 사기꾼들은
제발 좀,,,,
다들 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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