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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인구의 평생 '기대수명' 10년만에 19계단 상승

유이칸T 2022.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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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OECD 38개국 가운데 우리나라의 인구의

평생 기대수명이 10년 만에 19계단 상승하여 일본에

이은 2위를 기록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2022 OECD 보건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83.5세로 나타났습니다.

기대수명에-관련된-사진
기대수명에-관련된-사진

기대수명이란?

 

그해 태어난 아이가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수명을 의미합니다.

남성은 80.5세,

여성은 86.5세로 예측되었습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조선시대 역대 왕비 46명의

평균 수명이 51세에 불과하고, 양반가 여성의

평균수명이 45.3세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의료 시스템 및 보건 수준 향상과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병원치료수준

 

우리나라의 병상 수는 인구 1000명당 12.7개

국민 1인당 연간 외래 진료 횟수는 14.7회로

각각 OECD 평균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의료 시스템 고도화가 국민 기대수명

연정에 크게 기여한 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병원-연구진사진
병원-연구진사진

특히 김치와 된장, 고추장과 같은 우리나라의

전통 발효식품이 장 내에서 유익한 생리 작용을

하면서 장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기대수명과는 다른 건강수명

건강수명은 질병이나 부상으로 활동하지

못한 기간을 뺀 기간으로 얼마나 건강하게

오래 사는가에 초점을 두고 산출한 지표.

즉 실질적인 수명입니다.

 

통계적으로만 따지자면,

우리 국민은 기대수명 83.5년 가운데 17.2년은 

병으로 고생할 수 있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기대수명의 증가와 건강수명의 답보 문제는

노령화의 급속한 진전과 출산율 저하 등과

함께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하며, 시급한

대책 등이 마련되야할 필요성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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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수명 1위인 일본의 경우,

과식을 피하고 주기적인 운동을 하는 등

국민 개개인의 꾸준한 건강 관리가

생활화되어 있어 아프지 않은 노년이

일반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노년생활-춤추는노인
노년생활-춤추는노인

하지만 우리나라 같은 경우 건강관리에

대한 습관 등이 부족해 장수에 따른 의료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지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장수의 저주.

국회 예산 정책처에 따르면,

저출산 및 고령화에 따른 건강보험과

국민 연금 지출은 2021~2030년 10년 간

연평균 8%씩 급속히 늘 전망으로 보고

있으며, 급속히 늘어나는 의료비와

연금 등 각종 복지비용으로 인한 

장수의 저주에 빠지지 않으려면 국가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는

한국은 미래세대의 후손들을 위해서라도

출산율 회복을 위한 획기적인 대책과

함께 고령인력의 적절한 활용 및

건강 수명을 늘리기 위한 범정부적인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 생각됩니다.

건강관리-요가운동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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