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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2' 시청자들 뿔났다! 폐지요청 속출.

유이칸T 2022.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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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딩엄빠2'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아무리 세상이 개방적으로

변했다고 하더라도

저 또한 그렇고 윤리적인 

문제나, 자극적인 소재 등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출처-고딩엄빠2-mbn

결국 시청자들이 뿔났습니다.

'고딩엄빠2' 폐지 요청 속출

요즘 시청자들의 폐지 요구가

빗발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10대에 부모가 된 이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고딩엄빠2'

입니다.

 

고딩엄빠2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 에는 12월

한 달에만 50건이 넘는 프로그램

폐지 요청 글이 올라왔습니다.

 

당초 미성년자 부모의

출산과 육아 문제를 조명,

이들이 마주하는 편견과

차별을 지적하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였는데 점점 벗어나고

있다는 비판이 대부분입니다.

 

특히 미성년자들 사이의 임신

문제를 넘어 최근에는

미성년 여성과 성인남성의

사연을 잇달아 다루면서

자극적인 소재에만 매몰

되었다는 지적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최근 그루밍 성범죄와 미성년자 성 착취

같은 범죄들이 중대한 사회문제로 대두

되는 가운데, 고딩엄빠2는 사각지대에

처한 어린 부모들에 대한 고찰이나

도움보다는 성인과 미성년자의 부적절한

관계를 자극적으로 묘사하고 재연하고

또 미화하고 있다"며 지적했습니다.

 

이어 진행자들은 개별의 사례들에 대해

단순히 "감동적이다" "기특하다"라는

얕고 일반 된 반응을 보여주며 시청자로

하여금 사회문제를 가볍게 소비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라며 꼬집기도 했습니다.

 

어린 부부 사이의 칼부림이나 분쟁을

가감 없이

사각지대에 있는 미성년자 부모들의

고단한 삶을 아주 가벼운 상황처럼

내몰며 프로그램 목적과는 어긋난

자극적으로 연출만 해 많은

시청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미성년자와 성인의 교제를

미화한다는 것,

보고 따라 하거나당연하다는듯이

받아들여질 수도있다는것 입니다.

 

이들의 성장을 돕고자 한다는

취지와는 다르게 자극적인

사연을  다루며 일반인 출연자들을

비판과 여론에 고스란히  노출시키는

문제 또한

 

또 다른 문제는

어린 자녀들의 신생 기록이

노출된다는 것입니다.

 

의사표시를 할 수 없는

아기들을 품에 안고

카메라에 선 부모들은

본인들의 아기가

자기 의사와는 상관없이

출생의 비밀이 방송을 통해 전국에

알리는 꼴이 되고 있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는

고등학생 엄빠 2 관련 민원이 200건

이상 접수되었다며,

민원 급증으로 심의 여부와

관련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로그램에 대한 고찰.

저도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아빠이며 가장입니다.

 

사회에서는 성인과 미성년자의

관계를 엄한 성범죄로 다루면서

방송에서는 그런 것들이 미화되어

연출되고,

 

지극히 자연스럽게 

방송되는 것부터 인상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물론 방송의 취지는 좋습니다.

 

힘든 미성년 한부모 육아라던지

"저런 상황도 겪게 되는구나"

라던지 시청자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응원을 유도 해야

하는 프로그램이 어느순간부터는

'내 자식이 이 프로그램을 보면

어쩌나'라는 생각부터 듭니다.

 

이런 방송 때문에

성인이 되기 전의 청소년들이

"나도 그냥 결혼할까?"

"우리 사랑하는데 그냥 아기 낳을까?"

부터 생각하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꼰대라도 할 수 없습니다.

예전 같으면 몽둥이로 두들겨 맞고

손가락질받으며

사회적으로 질타받아야 할 일들이

어떻게 방송에서 자랑처럼 

소개하고 또 출연 패널들도

하나같이 동조하며 나이 많은

출연진들도 하나같이 공감해주고

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

프로그램 중하나 입니다.

 

만약 내 자식이 저런 상태라면

어느 부모가 가만히 있겠습니까?

 

'고딩엄빠'가 재밌습니까?

물어보고 싶네요.

 

아무리 돈도 좋지만

이런 주제를 가지고 방송으로

내보내 시청률을 올려 돈을

벌고 있는 방송국 관계자들이

답답하기만 합니다.

 

빨리 폐지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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