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 3만 명 한꺼번에 키우는
인공자궁이 공개되었습니다.
심각한 인구감소에 도움이
될 거라는 설명인데
과연 도움이 될까요?
태아 3만 명 키운다 '인공자궁 공개'
sf영화에서나 볼 법한 일이
가까운 미래에 나타나 날 것
으로 보입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hashem ai ghaili 예멘의
과학 전문가 '하셈 알가알리'가
구상한 세계 첫 인공자궁
'엑토 라이프'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타원형의
투명한 유리관 안이 빼곡히 놓여
있는데 그 속에서 아기가
자라는 영상입니다.
아기는 태어나기 전 태아
상태였습니다.
인공자궁 속 태아에게 공급해야 할
산소와 영양 소분은 인공 탯줄로
공급되며 배설물은 또 다른 관으로
배출됩니다.
부모는 태아의 성장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상 속 해설은 엑토 라이프가 암이나
기타 합병증으로 자궁을 제거한
부모들에게 해법이 될 수 있다면서
조산이나 제왕절개도
과거의 일이 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엑토 라이프는
일본, 불가리아, 한국을 포함해
심각한 인구 감소를 겪고 있는
나라들을 돕기 위해 고안되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인공 자궁 속 태아는 감염 걱정 없이
건강관리를 받는데
발육 상태를 토대로 유전적인 요인도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영상에는 태어날
아기의 눈, 머리카락 색, 피부색, 키,
심지어 지능까지 선택이 가능하다고
설명합니다.
일각에서는 이 기술이 10년 안에
현실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른 한편에서는 당장 실현되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UCL
여성건강 연구소의 '조이스 하퍼 교수'는
허핑턴 포스트에 언젠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체외수정으로 만들어질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엑토 라이프도 가능할 수 있다.
과학적으로 결코 안된다고
말할 수는 없다 라며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면서도
내생에 내에서는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과학자들은 기술이 문제가 아니라
생물 윤리적 제약이 도전과제가
될 것이라고 봤습니다.
앤드류 셔먼 런던 킹스 칼리지
산부인과 교수는,
"시험관 아기가 처음 등장했을 때
큰 논쟁과 반발이 있었지만,
지금은 시험관 아기가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대리모도 현재는 매우 흔한 현상이다."
"어떤 측면에서는 인공자궁은 기계에게
대리모가 되어 달라고 하는 것과 같다"
라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의 의견.
이에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사람들이 아이를 안 갖는 이유가
뱃속의 아기를 키우지 못하는 게 아니고
태어난 아기를 키울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이 안돼서 안 갖는 거다."
"인구감소에는 도움이 안 될 것 같다."
라는 등의 부정적인 관점의 반응과,
"난임과 불임으로 아이를 무척
원하는데 안 생겨절망적인 부부들에게
좋은 소식" 일거라는 등의
긍정적인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인공자궁 엑토 라이프 영상
하이라이트 편집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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