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더글로리' 학교폭력의 고데기 사건은 실화였다.

요즘 넷플릭스 드라마 '더글로리' 드라마

인기가 식을 줄 모릅니다.

'넷플릭스'에서 오늘 대한민국 탑 10 시리즈

에서 단연 1등을 차지하며 계속되는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넷플릭스-더글로리-순위

'더글로리' 드라마는 학교폭력의 피해자가

철저한 계획을 통해 복수를 하는 드라마로

학교폭력의 장면에서 뜨거운 '고데기'로 

주인공 문동은(송혜교)의 팔을 가해자들이

가져다 대어 화상을 입게하는 장면은

저를 비롯한 많은 시청자들의 분노를

만들어 냈습니다.

넷플릭스-더글로리-고데기-장면

그런데 그 학폭 장면의 충격적인

'고데기' 장면이 실화였다는

주장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더글로리 실화를 바탕으로한 학교폭력

학교폭력 피해자의 복수극을 연출한

넷플릭스 오지지널 드라마 '더글로리'에

나온 학교 폭력이 과거 '충북 청주'에서

벌어진 '청주 여중생 학교폭력'사건을

기반으로 한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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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1일 아시아 경제 뉴스에 따르면,

청주지역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더글로리'에 등장하는 '고데기'로 인한

학교폭력 장면이 과거 청주 모 중학교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학교폭력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는 내용의 글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더글로리' 드라마에는 학교폭력 주동자

박연진(임지연 배우)이 미용기구인 고데기가

달궈졌는지 온도체크를 하겠다며,

같은 반 동료인 학폭 피해자 문동은(송혜교)의

신체 곳곳을 가져다 지지는 장면이 나옵니다.

 

드라마 극 중 박연진은 문동은이 경찰에

학교폭력을 신고했다는 이유로 이런

학교폭력을 행사하는 일을 벌였습니다.

충북 충주에서 벌어진
학교폭력 실화 모티브

'더글로리'에서 이런 학교폭력 장면과

유사한 실제 사건은 2006년 5월 청주의

한 중학교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중학교 3학년 학생 3명이

동급생 1명을 20일간 폭행한

사건이었습니다.

 

가해자들은 피해자에게 돈을 가져오라고

요구하고 피해자가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집단구타를 서슴지 않는 잔인한 폭행도

가했습니다.

 

교실에서 고데기를 이용해 팔에 화상을

입히기도 하였으며 옷핀과 책등으로

신체 곳곳에 상처를 내기도 했습니다.

 

당시 피해자 중학생은

"수일 간격으로 고데기 온도체크가 진행돼

상처가 아물틈이 없었고, 심지어는 아물던 딱지를

손톱으로 떼어버리는 의식 같은 형벌도 가했다"며

죽을 만큼 고통스러웠다고 전했습니다.

2006년 실제로 일어난 고데기 학교폭력 사건.

2006년 6월 2일에 실려진 뉴스에 따르면,

동급생 3명으로 부터 상습구타를 당했다고

신고한 청주 모 중학교 3학년 A양이 실제로는

가장 친했던 친구 B양으로부터 상습 구타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 여경 기동수사대는 A양이 

지목한 가해자 3명이 폭행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데다 목격자도 없고 정황도 서로 맞지 않아

수사에 어려움을 겪던 중 2006년 5월 31일 가장

친한 친구인 B양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는

과정에서 본인이 A양을 구타했다는 자백을

받아내면서 학교폭력의 사건이 밝혀졌습니다.

출처-쿠키뉴스-더글로리-실화사건-모티브

'충북지방경찰청'의 경찰에 따르면,

학교폭력 가해자 B양은,

거짓말을 시키고 약속을 안지킨다는

이유로 A양과 B양의 집을 오가며

4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9차례에 걸쳐

미용기구 '전기 고데기'로 팔뚝을 지지고

야구방망이로 허리와 엉덩이 다리등을

구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해당 사건의 주범인 가해자 1명은

구속되고 학교폭력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해당 청주 모 중학교와 교사들은

행정처분을 받았습니다.

 

누리꾼들은 "드라마 속 교복과

현재 해당학교 교복이 비슷하다"

 

"91년생 청주 모 중학교

출신들은 다 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충격적인 10대들의 학교폭력.

'더글로리'를 시청하면서,

'저렇게 잔인할수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드라마의 연출이니

더욱 자극적일 것이고,

실제상황이 아니라서 다행이라 여겼는데

실화를 모티브로한 학교폭력이라는 것에

놀라움을 감출수 없었습니다.

 

갈수록 10대들의 범죄에 대한 대범함과

잔인함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넷플릭스 드라마 '더글로리'를

통해 잊혀질뻔했던 또 하나의 학교폭력

사건이 수면위로 올랐습니다.

 

누리꾼들은 분노하고 있고

사건 또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10대들의 만행은 지금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대구10대-중학생-여성에게-폭행CCTV장면

이번 대구에서 벌어진 중학생들이

담배를 피우는걸 지나가던 여성 행인이

담배를 끄라며 다그치자 무차별적인 폭행도

서슴지 않았던 중학생들이 뉴스에 나오기도

했습니다.

 

아래 블로그 포스팅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대구 10대 중학생,[영상 공개] 담배 피운다고 훈계하자 엄마뻘 40대 여성 무차별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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