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실내바이킹' 놀이기구 사고로 탑승 어린이 머리 안면 골절.

부산 중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사고가 발생하여

탑승한 아이의 머리, 안면이 골절되고

눈이 부어오르는 등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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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백화점 문화센터 실내바이킹 사고.

부산 중구의 대형백화점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직원들이 수동으로 밀어주는

'실내바이킹', '튜브바이킹'

놀이기구가 뒤집혀 탑승하고

있던 어린이 3명이 얼굴을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부산백화점-문화센터-사고GIF

1월 8일 M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부산 중구의 백화점 문화센터 강좌에서

아이들을 태운 튜브 바이킹, 실내바이킹

놀이기구가 기구 양쪽에 서있던 직원들이

힘을 보태면서 점점 높이 올라가기 시작했고

이후 아찔할 만큼 높이 올라갔던 놀이기구가

한쪽으로 힘이 쏠리며 그대로 뒤집혔다고

전했습니다.

놀이기구에 타고 있던 4~7세 어린이 6명은

안전띠를 착용했지만,

머리부터 바닥에 부딪혀 눈과 머리, 안면에

골절상을 입는 등 3명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실내바이킹-사고로-부상당한아이

현장직원 5명은 모두 5년 이상 경력자였지만

부모들은 안전장치도 부족했고 사고 후 대처도

미흡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피해 아동 중 한 어머니는 

"그냥 맨바닥이었다."

"매트가 당연히 깔려있어야 한다고본다."

"119도 아니고 택시를 불러서 병원에 갔는데

아이들이 피를 흘리고 다쳤는데도 택시에 태워

병원으로 향했다"며 이해가 안간다고 말했습니다.

부산백화점-문화센터사고현장

업체 측은,

아이들을 재밌게 해 주려다 생긴 일이라며

부주의로 인한 사고라며 인정했습니다.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고 피해보상을

약속했습니다.

 

백화점 측과 문화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

업체 측은 피해보상과 재발방지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해당 업체는 사고 이후에도 프로그램을

멈추지 않고 사고난 튜브바이킹,

실내바이킹 놀이기구만 빼고 마지막 일정을

진행하여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일 경찰에 접수된 신고는 없었다"

면서 "업체 관계자의 과실 또는 위법 여부를

조사 중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사고가 났는데 경찰에 신고도 안 했나 봅니다,,

확실한 피해보상과 철저한 안전대책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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