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비상'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 확인하는 법, 매년 서울시민 1만명 조기사망 원인.

'미세먼지 비상' 매년 서울 시민 1만 명 조기사망 이유는 미세먼지 때문, 최근 겨울철인데도 낮 기운이 영상으로 올라가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등이 매일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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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서울시민 1만명 조기사망하는 연구결과 발표.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 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각종 호흡기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입니다. 이런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최근 이상 기온으로 한 겨울에 포근한 기온이 이어지면서 연일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초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으로 인한 심혈관 질환등으로 매년 1만 명이 넘는 서울 시민이 조기 사망하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행정구역별 거주 인구를 고려했을때는 연간 1만 274명의 서울시민이 대기오염으로 인해 조기 사망한다는 분석이 나왔고, 실시간 인구 이동 상황을 반영했을 때는 1만 1183명이 조기 사망할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세계일보는 보도 했습니다.

 

13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싱가포르 난양 공과대학 스티브 훙-람 임 교수와 고려대 건축사회환경 공학부 허연숙 교수 연구팀은 최근 2019년 서울의 대기오염도와 기상자료, 인구 분포, 인구이동, 토지이용 형태 등의 자료를 활용하여 기계학습방식의 고해상도 시공간 오염 모델링을 수행해 이와 같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연구팀은 500m 해상도로 서울시를 2429개 구획으로 나눠 초미세먼지 PM2.5와 이산화질소 NO2등 지점별 대기오염을 분석한 다음, 심혈관질환 등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2019년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m2당 평균 26.5 마이크로그램이었고, 아침 피크시간 오전 8~11시에는 평균 27.21 마이크로그램, 낮에는 25 마이크로그램이었으며, 지역별로는 영등포구와 성북구에서 높은 수치를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이산화질소는 24시간 주기 전체의 평균이 28.97 ppb였고, 아침 출근 시간 피크 때는 31.57 ppb, 저녁 퇴근 시간 피크 때는 31.38 ppb의 오염도를 나타냈습니다. 지역별로는 영등포구와 노원구, 강남구가 높았다고 전했습니다.

미세먼지로-인한-뿌연하늘

연구팀이 분석한
조기사망원인

연구팀은 이 같은 결과를 토대로 조기 사망 숫자를 두 가지 방법으로 산정했습니다.

 

행정구역별 거주 인구를 고려한 ‘정적 인구 모델’에서는 서울시민의 대기오염 조기 사망을 연간 1만 274명으로 분석했습니다. 이 가운데 초미세먼지가 원인이 된 사망이 6640명(64.6%), 이산화질소 원인이 3624명(35.3%)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서울을 1만 9153개 구역으로 나눠 이동통신사를 통해 확보한 통화 데이터로 실시간 인구 이동 상황을 반영한 ‘동적 인구 모델’에서는 조기 사망이 1만 118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중 초미세먼지로 인한 조기 사망이 7261명(64.9%), 이산화질소 원인이 3922명(35.1%)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의 대기오염 건강영향은 주로 뇌졸중을 비롯한 심혈관계 질환이 원인이었습니다.

 

'미세먼지'란?

[참조] '미세먼지'는 대기 중에 떠다니며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먼지입니다. 미세먼지에는 질산염, 암모늄 이온, 황산염등의 이온성분과 탄소 화합물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지름이 10 마이크로그램 이하면 부유먼지라 하며 지름이 2.5 마이크로그램 이하인 먼지, 지름이 1 마이크로그램 이하인 먼지로 세분화하는 반면, 한국에서는 부유먼지를 미세먼지로, 미세먼지를 초미세먼지로 부르며, PM1도 역시 초미세먼지로 분류합니다.

 

이 외에도 기체로 배출되었다가 식어서 먼지가 되는, 극미세먼지보다 더 작은 응축성 미세먼지가 있습니다. LPG 같은 천연가스는 연소 시에 미세먼지와 극미세먼지가 덜 나오지만, 일산화탄소, 이산화 탄소 등의 공해 가스와 응축성 미세먼지가 많이 나옵니다.

미세먼지에 장시간 노출되면?

미세먼지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면역력이 급격하게 저하됩니다, 감기나 천식,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은 물론이며 심혈관 질환, 피부질환, 안구질환등 각종질병에 노출될 수 있는 1급 발암물질 중 하나입니다.

 

특히 직경 2.5 마이크로그램 이하의 초 미세먼지는 인체 내 기관지 및 폐 깊숙한 곳까지 침투하기 쉬워 기관지, 폐등에 붙어 각종 질환을 유발합니다.

 

미세먼지 실시간 확인하는 방법.

미세먼지 실시간 확인하는 방법.

환경부에서는 대기 환경 기준과 건강에 대한 영향을 고려해 일일 평균치를 기준으로 미세먼지 예보 등급을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의 4단계로 하루 4차례[오전 5시, 오전 11시, 오후 5시, 오후 11시] 예보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미세먼지 수준을 실시간으로 언제 어디서나 확인하는 방법으로는 에어코리아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으로 우리 동네 대기질 앱을 통해 실시간 대기 미세먼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하루에 2~3번 간단하게 실시간 문자 알림을 받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확인-(좌)우리동네대기질-어플리케이션-(우)에어코리아-홈페이지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이렇게 하세요.

• 미세먼지가 많은 날엔 외출을 자제하세요.
• 불가피하게 외출할 땐 마스크를 꼭 챙기세요.
• 외출 시 대기오염 심한 곳은 피하고 활동량을 줄이세요.
• 외출 후 돌아오면 손발을 깨끗하게 씻어요.
• 물과 비타민C가 풍부한 야채나 과일을 충분히 섭취해 주세요.
• 환기와 물청소로 실내공기 질을 관리해 주세요.
• 자가용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세요.

미세먼지-행동요령-노래

미세먼지 나쁠 때, 호흡기에 좋은 식재료.

미세먼지 농도 수치가 나쁠때 호흡기에 좋은 읍식재료 들입니다. 대기질이 좋지 않을 때 외출하고 돌아온다면 오늘 밥상에 올려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1. 마늘
2. 도라지
3. 미역
4. 녹차
5. 배

모두 기관지, 호흡기에 좋은 식재료입니다.

자세한 식재료에 대한 설명은 아래 포스팅에 자세하게 설명해 놓았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미세먼지' 나쁠때, 호흡기에 좋은 음식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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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미세먼지 농도 수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방법과 행동요령 및 미세먼지로 인한 관련 질병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외출할 때는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지침이 느슨해졌어도 마스크는 필수로 챙겨야 하는 시대입니다.

 

모두 환절기 및 급변하는 온도차에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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