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전용 주차' 여성 우대 전용 주차 구역 남자 운전자가 주차해도 된다.

여성 전용 주차구역, 여성 우선주차구역은

여성이 아이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각종 범죄에 노출되기 쉽다는 점 등을 배려해

2009년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추진했던

'여성이 행복한 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입되었습니다.

여성전용주차-여성우선주차구역-사진

경찰 범죄통계에 따르면 2017년 2만 936건의

범죄가 주차장에서 발생했고, 살인, 강도등 

강력범죄는 224건이었습니다.

여성을 위한 주차구역 오히려 표적.

주차장은 여성을 표적으로 하는 범죄의 위험이

높은 장소이지만 오히려 분홍색으로 그어진

여성전용 여성우선 주차구역은 여자운전자들이

주차하는 곳으로 인식되어 더 더욱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오히려 여성전용 우선 주차구역만을 표적으로

삼는 범죄가 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일각에서는 여성을 위협하는 주차장범죄를

소탕하기 위해서는 안전보다 주차 편의성을

강조하는 여성우선, 여성전용, 여성우대 주차구역

설치대신, cctv 대수를 늘리고, 보안요원을 두는

규정을 마련하는것이 더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요즘 이런 여성 전용, 여성 우선, 여성 우대 주차

구역을 두고 남성과 여성의 시시비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여성전용 주차구역은 무조건 여자운전자만

주차할 수 있다?

사실을 알아보겠습니다.

여성전용주차, 남자운전자가 주차해도 된다?

여성들의 안전과 편의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여성전용, 여성우선, 여성우대 주차구역에

관해 불만을 드러내는 남성 운전자들이

많습니다.

 

여성에게만 편리한 주차 구획은 성평등에

어긋난다는 주장입니다. 

다소 눈에 띄는 분홍색으로 칠해진 탓에 남성이 

여성전용 주차구역에 주차하면 불법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남성운전자가

이용해도 따로 처벌받지는 않습니다.

 

즉 장애인 전용주차구역과는 다르게 강제성이

없다는 것입니다.

 

시 조례에서 여성전용주차구역 설치를 의무화

하긴 했지만, 이를 위반했을 때 제재 규정을 따로

두진 않았습니다.

 

'여성전용주차구역'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사실

여성 전용이 아닌 '여성 우선 주차구역'이라는

사실 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운전자들이 여성전용으로만

생각해서 오해를 만드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번

용어를 생각해야 겠습니다.

여성전용주차구역이 아닌 여성우선주차구역

서울시 관계자는

"전용이 아닌 우선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만큼 여성들만 이 주차장을

사용하라는 의미는 아니다" 라며 

"남성이 사용해도 처벌받지 않는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출처-sbs뉴스-여성우선주차구역에서-남성과여성의-시비

사진을 보시는 바와 같이

1월 9일에 보도된 sbs 뉴스에서

한 누리꾼이 대형마트에 갔다가

황당한 상황을 겪어 대형 커뮤니티에

올려 여성우선주차구역에서

한 여성이 남자운전자에게 주차를 못하게

주차라인 앞에서 손으로 X자를 그리며

막는 모습을 올렸습니다.

 

여성은 여성전용주차구역이라며 

남자운전자가 여기 왜 주차하냐는 식으로으로

가로막았다고 합니다.

 

여성전용주차구역은 여성우대일 뿐

남성운전자도 주차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여성우대주차구역에
대한 고찰.

여성운전자만을 위한 특혜를 받기 위해 

여성 우대 주차구역이 생긴 것이 아닌

여성이나 아이를 노린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2009년에 신설된 여성우대주차구역은

오히려 부작용을 남발하는 것 같아

아쉬운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오히려 범죄를 예방하고 대처하기 위해

주차장 곳곳에 CCTV를 늘리고 보안상태를

강화하는 게 오히려 더욱 안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 또한 마트나 백화점등에 들렀다가

주차할 곳이 없어 빙빙 돌다 보면

여성우선주차구역 분홍색의 빈 주차공간을

보게 되는데 주차하면서도 왠지 찝찝합니다.

머릿속은 주차해도 된다고 하지만

몸은 왠지 찝찝한 그런 기분인 것이죠.

 

물론 일반 주차구역에 자리가 있다면

당연히 여성우대주차구역엔 주차할 일이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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