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2023년 1월 3일 약관변경, 23년 2월6일 시행 티스토리 이제 끝나는 건가?

티스토리 사용자라면

모두 메일 한통씩 받았을 겁니다.

 

다들 확인하셨는지 모르겠으나,

티스토리는 2월 6일부터 변경된

약관을 시행한다고 합니다.

티스토리-변경된약관-이메일

뭐 별다를 거 있겠나 싶겠지만,

사용자들에게 독이 될지

아니면 약이 될지는 2월 6일이

지나 봐야 알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티스토리 약관 개정

티스토리 약관 개정 안내
2023년 1월 3일 발송 메일내용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입니다.

티스토리를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티스토리 이용약관이 2023년 2월 6일부터

아래와 같이 개정될 예정임을 안내드립니다.

 

블로그 운영에 참고 바랍니다.

티스토리-약관변경-내용

'회사는 서비스 내에서 광고를 

게재할 수 있으며, 게재되는

광고의 형태 및 위치, 노출빈도,

수익의 귀속 등은 회사가 정합니다.'

로 변경 됩니다.

 

기존에는 없던 내용이 신설되었으며

이는 '티스토리 회사 내에서 모든 것을

결정하겠다.' 입니다.

 

즉, 광고나 유저와 수익의 분배 등

모든 것을 회사가 알아서 하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카카오 애드핏이라는 광고를

티스토리 내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글 애드센스와는

하늘과 땅차이의 수익률을 보여주기

때문에 카카오애드핏광고를 우리 블로그에

잘 노출하지 않게 됩니다.

 

'구글애드센스'가 승인되기 전까지는

카카오애드핏을 사용하지만,

애드센스 승인이 된 후부터는

'카카오애드핏'을 과감하게 빼버리죠.

 

이유는 애드센스 다이내믹 광고를

방문자들이 눌러야 수익이 되기

때문인데 만약 방문자들이 애드센스가

아닌 카카오 애드핏을 누르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티스토리의 변경된 약관'을 보게 되면

강제적인 광고를 노출한다고 합니다.

 

즉, 기존에 티스토리 유저들은 해당 블로그에

내가 등록하고 싶은 광고만 할 수 있는 자유도가

있었다면 변경된 후부터는 카카오 티스토리

자체 내에서 강제로 자사 광고를 우리 블로그에

광고판으로 사용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내 블로그에 노출된

구글애드센스 광고와 경쟁하게 되는 것이며,

방문자들의 광고를 누르는 선택의 폭은 넓어져

우리에게 도움이 안 되는 광고를 누르게 될 것입니다.

 

당연히 수익은 줄어들게 될 것이며

티스토리 유저들은 애드센스 광고를

확보하기 위해 더 지저분한 블로그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블로그 사이즈 형태, 노출 빈도등

모두 티스토리 회사 측에서 결정하며 

심각한 상황으로 봤을 땐 네이버 블로그처럼

구글 애드센스를 티스토리에서 아예 빼버릴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어디까지나 추측이고 2월 6일이 돼 봐야 알겠지만

현재 티스토리 블로그를 사용하는 수익권에 있는

유저들은 모두 불안한 상태입니다.

티스토리-약관변경-내용중-광고형태변경안내

또 신설된 변경내용 중

어떤 방식으로든 서비스 내에 게재된

광고를 포한한 회사가 제공하는

정보 등을 변경조작하거나 정상적인 노출을

방해하는 등의 행위를 단속합니다.

반응형

즉,

티스토리 회사 측에서 내보내는 광고를

변경하거나 html을 이용하여 삭제하거나

또는 광고를 누르지 못하게방해하는 행위,

색을 입혀 흐리게 하는 행위 등

티스토리 회사에서 내보내는 광고를

방해하는 모든 행위를단속합니다.

 

html이나 css 등을 잘 다루시는 분들은

이런 강제적 광고들을 잘 만질 수 있기 때문에

아마도 티스토리 회사에서 이번 약관에 추가

시킨 것이라 보입니다.

 

위치나 모양, 색깔등 모두 만지면

안된다는 뜻입니다.

 

심지어 클릭당 5원 발생하는 카카오애드핏이

클릭당 200원 나오는 구글애드센스를 방해해도

우리들은 속수무책으로 쳐다보고만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티스토리 유저들은 남아있을까?

아마도 또 다른 방법들이

나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늘 그랬으니까요.

 

쥐구멍에도 볕뜰날이 있듯이,

막으면 우회로 돌아가듯이,

이러한 강제적인 행태에 대해 누군가는

또 다른 해법을 찾아줄 것입니다.

 

아니면 '워드프레스나' '블로그스팟'으로

이동하는 수밖에 방법은 없다고 보이지만

워드프레스나 블로그스폿은 우리나라 정서에

맞지도 않고 노출도 쉽지 않으며 만지기도

까다로워 디지털 노매드를 꿈꾸는 티스토리

블로거들에게 큰 피해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많은 유저들이 이탈할 거란 생각도 들지만,

반대로 처음시작하는 블로그 유저들에겐

희소식이 될 수도 있습니다.

 

경쟁사인 네이버 블로그는 광고로 들어오는 수익이

아주 작지만 그래도 수익이 발생하는 '애드포스트'는

3개월의 심사기간을 거쳐야 합니다.

 

물론 일방문 평균 100명 정도는 나와야 하고

주제도 일관성 있게 포스팅을 해나가야 승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 네이버 블로그입니다.
일방문 평균 3천 명~5천 명 사이입니다
광고 수익 보시면 형편없다는 걸 아실 수 있습니다.

네이버애드포스트-현황

하지만,

티스토리 회사 측의 변경된 약관에서는

블로그를 시작하자마자 바로 광고가

붙여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텐핑'광고까지 붙여지면 수익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티스토리 블로그의 변화

지켜봐야겠지만,

노력대비 수입이 없다면,

많은 티스토리 유저들은 떠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네이버 블로그보다 유입도 적으며

내가 업체를 운영하기 위해 바이럴 마케팅

수단으로는 네이버가 더욱 유용하기 때문에

광고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티스토리는

어떻게 변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오늘도 한 땀 한 땀 유용한 정보로 블로그를

작성하시는 많은 블로거 분들 파이팅입니다!!

티스토리약관변경-앞으로전망은

함께 보는 블로그 성장기.

블로그 포스팅 누락 '일 방문자 급감' 이유는 블로그 단속 강화.

 

티스토리 블로그 시작 45일 만에 이뤄낸 성과 일 방문 5명에서 3700명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