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란 무엇일까? 자고 일어나면 금세 까먹는데, 또 어떤 꿈은 생생하다,, 이유가 무엇일까?. 모든 사람은 잠을 잘 때 꿈을 꾼다고 합니다. 하지만 모두 기억하지는 못합니다. 매일 꿈을 꾸면서 잠을 자고 있지만 기억을 하지 못하기에 다음날 일어나서 꿈을 안 꾸었다고 생각하게 된다고 합니다.
'꿈'이란?
'꿈'이란, 우리가 잠을 자고 있는 수면 중에 뇌의 일부가 깨어있는 상태에서 기억이나 정보를 무작위로 자동 재생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 중 잠꼬대라는 행위는 수면 중에 뇌의 일부가 깨어있어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모든 사람이 꿈을 꾸지만, 꿈을 왜 꾸는지 궁금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꿈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 꿈을 꾸는 과정
- 꿈의 특징
- 꿈에 대한 해석(꿈풀이)
- 꿈의 부작용
꿈을 꾸는 과정.
[참고]사람이 잠을 자면 처음엔 non-rem 상태가 되어 총 네 단계를 순서대로 겨쳤다가, 다시 역순으로 돌아옵니다. 1단계에서 4단계로 갔다가 다시 4에서 1단계로 돌아오는 과정입니다. 한 사이클에 소요되는 시간은 대략 90분 정도이며, 그 이후 rapid eye movement(REM) 렘상태로 돌아오게 되고, 이때부터 꿈을 꾸기 시작합니다. 평균 1~2시간에 한 번의 꿈을 꾸는 셈입니다.
꿈속에서 제한되어 있는 행위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자각몽(루시드 드림)을 꿀수 있는 사람들이 꿈 연구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꿈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 자각몽(Lucid dream, 루시드 드림): 자각몽은 1822년 '데르베드생드니 후작 마리장레옹' 이라는 프랑스 중국문화학자가 처음 이름을 붙였습니다. 꿈을 꾸는 중에 이것을 꿈으로 인지하고 깨닫는 것. 즉 내가 지금 꿈을 꾸고 있다고 알아차리고 꿈을 꾸는 것입니다. 또 인위적으로 꿈을 유발하는 등의 상태에 따라 세부적으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꿈의 특징
꿈의 특징은, 일상생활의 경험들이 꿈속에서 펼쳐지는것입니다. 내가 만약 하늘을 날고 있다면 현실에선 날아본적은 없지만 영화나 드라마 또는 다큐멘터리등을 통해 뇌가 전달받은 느낌등의 행동을 꿈속에서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쫓길 때 도망치려 해도 느리거나, 상대를 때려야 하는데 느린 펀치가 나가 꿈속에서의 시간은 느린 거 아니냐는 의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전적으로 심리적인 영역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며 펀치를 내뻗음과 동시에 심리적으로 나의 펀치가 느리면 어쩌지라는 생각 때문이라는 결과가 있습니다. 즉, 특별히 의식하지 않은 상태라면 꿈속에서 평범한 현실시간처럼 흘러가기에 운동을 하든 걷든 꿈속에서의 일상은 특별히 빠르거나 느리지 않다고 합니다.
꿈속에서 죽을 수 없다?
많은 사람들이 꿈속에서 본인이 죽었다, 또는 죽는 꿈을 꾸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죽기 전까지 또는 죽은 모습을 발견한 또 다른 나의 모습이 묘사된 것일 뿐이라고 합니다. 꿈속에서 제한되는 것 중 대표적인 것이 '자신의 꿈속에서 죽을 수 없다'입니다.
꿈 연구 분야의 권위자이자 자각몽이라는 용어를 처음 만든 '데르베드생드니 후작 마리장레옹'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루시드 드리머 였습니다. 자신의 재능을 살려 꿈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했는데, 아무리 해도 자신이 죽는 꿈은 꿀 수 없었다고 합니다. 높은 건물에 올라가 떨어지자 바닥에 접촉하는 순간 또 다른 자신이 되어 추락 현장에 널브러진 자신의 시체를 바라보게 되었고, 찻길로 뛰어들자 차가 사라졌다가 자신을 지나 다시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 외에 꿈속에서 다양한 자살 시도는 갑작스러운 장면 전환이나 꿈에서 깨어버리는 것으로 끝나버렸다고 합니다.
꿈속에서 죽을 수 없는 이유는, 사람이 죽음 이후를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주여행, 판사 또는 의사 등이 되는 꿈도 관련 영화에서 본장면들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듯 죽음을 체험한 것이라고는 타인의 죽음을 본 것이 전부이니 그런 모습으로 자신이 널브러져 죽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꿈에 대한 해석.
우리가 꾸는 꿈은 고대에는 신이 나 정령등 인간보다 높은 존재의 계시로 받아들여졌으며, 근대에 들어와서는 무의식의 표출로서 연구되기도 합니다.
꿈의 의미를 해석하는 것을 꿈해몽이라고 합니다. 대개 좋은 꿈으로 알려진 것들로는 용꿈, 돼지꿈, 똥꿈등이 있습니다.
꿈에 대한 해석(꿈풀이) 에는 길몽과 흉몽이 존재합니다. 길몽은 좋은 꿈으로 흉몽은 나쁜 꿈으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길몽이라 여겨지면 모든 행동에 자신감이 넘치고 잘될 거라는 긍정적적인 생각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반대로 흉몽을 꾸었다고 여겨지면 모든 행동이 조심스럽고 위축되며 하루종일 몸을 사리며 생활하게 됩니다.
꿈에 대한 부작용
잠이란 뇌와 육체의 휴식을 취하기 위해 모든 신체 기능을 최소화시키고 오직 휴식에 전념하는 행동이 잠(수면)입니다. 하지만 사람이 자면서 꾸는 꿈은 이런 휴식을 방해하기 때문에 숙면을 취하지 못합니다. 숙면을 취하지 못할 때마다 꿈을 꾸게 되는데 다시 숙면에 빠지게 되면 휴식상태가 되어 꿈을 꾸지 않게 됩니다.
실제로 수면의학과에서는 꿈을 너무 많이 꾸면 수면장애를 의심해야 한다는 진단을 내렸습니다. 실제로 하루 5~6시간만 잠을 자도 전혀 피곤하지 않은 사람 같은 경우 거의 꿈을 꾸지 않습니다.
꿈을 꾸게 되는 이유.
- 스트레스
- 수면장애
- 약물
- 질병
- 임신
친구, 가족, 학교, 직장 때문에 받은 스트레스가 기억에 남을 강렬한 꿈을 꾸게 합니다. 결혼이나 주택 구매 등 대사를 앞두고도 마찬가지로 꿈을 꾸게 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죽거나 학대, 자동차사고등을 당했을 때도 잊히지 않는 꿈을 꾸게 된다고 합니다. 스트레스와 불안감은 생생한 꿈(흉몽 또는 악몽)의 원천입니다.
수면부족, 불면증, 기면증이 있으면 꿈을 생생하게 기억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장시간 항공여행으로 시차적응이 안 될 때도 비슷한 상황을 겪으며, 평소보다 너무 늦게 잠을 자게 되면 수면리듬이 깨져 생생한 꿈을 꾸기 쉽습니다.
항우울제, 혈압약등이 생생한 꿈을 꾸게 만듭니다.
질병이 있을 때 우울증이나 조현병 등 정신과 질환은 물론이며 심장병, 암에 걸렸을 때도 꿈을 꾸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여성이 아이를 가지면 호르몬 분비, 수면패턴, 감정에 변화가 오게 됩니다, 특히 임신초기에 꿈을 많이 꾸는데, 이 시기에 태몽을 꿨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꿈에 대한 기억.(어떤 꿈은 까먹고 어떤꿈은 생생하다 이유는)
꿈은 잠에서 깨어나게 되면 잊히는 게 정상입니다. 뇌가 꿈을 장기기억으로 저장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꿈을 꾼 뒤 잠에서 깨면 어느 게 현실이고, 꿈인지 구분이 잘 안 갈 정도로 생생하지만, 잊어버리는 속도도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기억에 남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침에는 분명히 기억했고 생생했는데 퇴근하는 길엔 무슨 꿈을 꾸었는지 기억이 조각조각 흩어져 짜 맞추기 일쑤입니다.
사람은 1~2시간마다 꿈을 꾸게 되며 평균 수면시간 7~8시간을 자기 때문에 보통 4개의 꿈을 꾸지만 기억하는 것은 가장 인상 깊은 1개 또는 2개의 꿈을 기억하게 됩니다. 여러 개의 꿈을 꾸기 때문에 이는 보통 아침에 일어나면 전혀 다른 두 개의 꿈이 짜 맞춰지는 형식입니다.
앞서 설명드렸다시피 꿈은 기억에서 금세 지워집니다. 하지만 생생하게 남는 꿈들은 위의 설명처럼(꿈을 꾸게 되는 이유) 몸이 안 좋거나 질병 또는 외부적인 스트레스등으로 생생한 꿈을 꾸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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