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에서 흔히 실수하기 쉬운 '맞춤법'과 '한글 표기법'

사회생활을 하면서 흔히 쓰는

말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할 때마다 헷갈려서

검색창에 검색해보곤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지만

흔히 실수하기 쉬운 맞춤법과

한글 표기법이 헷갈린 고사성어,

일상 대화속 언어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실수하기쉬운-한글표기법-썸네일

실수하기 쉬운 '고사성어' 한글표기법

49재 (齋)

사람이 죽은 뒤 49일째 치르는 불교식 제사

의례를 뜻하는 단어 '49제(祭)'는 틀린 표기

이며 '49재(齋)' 가 올바른 표기입니다.

참고로 49재의 대표적인 의식인 '영산재'는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삼우제 (三虞祭)

사람이 죽은 후 장사(葬事)를 지낸 뒤 3일째

지내는 제사라는 뜻으로 제사를 지낸 뒤 산소에

가서 성묘(省墓) 하는 의식은 삼오제가 아니고,

삼우제(三虞祭)가 바른 표기입니다.

 

토사곽란 (吐瀉癨亂)

위로는 토(吐)하고 아래로는 설사(泄瀉)하면서

배가 몹시 쓰리고 아픈 급한 증세를 일컬어

'토사광란'이라 하는데 바른 표현은

'토사곽란[吐瀉癨亂]' 입니다.

 

동고동락 (同苦同樂)

'같이 고생하고 같이 즐김'을 일컫는 말은

동거동락이 아니고 동고동락[同苦同樂]이

맞습니다.

 

성대모사 (聲帶模寫)

다른 사람의 목소리나 짐승의 울음 따위를

흉내 내는 것의 올바른 표현은 '성대묘사' 가

아니고 '성대모사[聲帶模寫]'가 옳습니다.

 

유도신문 (誘導訊問)

혐의자를 신문(訊問)할 때 예상되는 죄상(罪狀)의

단서(端緖)를 얻기 위해 교묘(巧妙)한 질문을 하여

무의식 중에 자백을 하도록 이끄는 신문(訊問)은

'유도심문'이 아니고 '유도신문[誘導訊問]' 이

옳은 표기입니다.

 

염색 방법 '날염' (捺染)

가죽에 무늬를 찍어내는 염색하는 가게들이

많은데 매장들마다 걸린 간판에 '나염'이란 간판은

잘못된 것이고 날염(捺染)이 바른 표기입니다.

 

한방에서 시술하는 '부항' (附缸)

한방(韓方)에서

고름이나 나쁜 피를 뽑아내기 위해 

살갗 위에 붙이는 시술을 흔히들 '부황'으로

잘못 표기하는데 '부항(附缸)' 이 바른 표기

입니다.

 

일사불란 (一絲不亂)

질서나 체계 따위가 바로잡혀 조금도 흐트러진 데나

어지러운 데가 없는 상태를 일컬어, '일사분란'이라고

하는데 이는 '일사불란[一絲不亂]'이 옳습니다.

 

절체절명 (絶體絶命)

이 세상에서 비교될 수 없는 상태를

'절대절명'이라고 흔히 말하는데,

'절체절명[絶體絶命]'이 옳은 표기입니다.

 

혈혈단신 (孑孑單身)

의지할 곳 없는 홀몸을 일컬어 '홀홀단신'이란

표현은 잘못된 표기법입니다.

'혈혈단신[孑孑單身]'이 옳은 표기입니다.

 

동병상련 (同病相憐)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끼리 동정하고 도움을

나누는 일을 흔히들 '동병상린'이라고 말하는데,

이는 동병상련[同病相憐]이 옳은 표기입니다.

 

풍비박산 (風飛雹散)

사방으로 날아 흩어지는 현상을 '풍지박산' 혹은

'풍지박살'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풍비박산[風飛雹散]'이 옳은 표기입니다.

 

호의호식 (好衣好食)

좋은 옷과 좋은 음식이라는 말로 잘 입고 잘 먹고

지내는 생활을 일컫는 '호위호식' 이란 표현은

잘못된 한글 표기이며, 호의호식[好衣好食]이

맞는 표기입니다.

 

주야장천 (晝夜長川)

밤낮으로 쉬지 않고 잇달아서 하는 일을

일컬어, '주야장창' 이라고 흔히들 표기하는데

이는 틀린 표기법입니다.

'주야장천[晝夜長川]'으로 표기함이 옳습니다.

 

체면불고 (體面不顧)

남을 대하는 낯을 돌아보지 않는 상대를

무시하는 태도 같은걸 '체면불구'라고

흔히 말하지만 이는 틀린 표기법입니다.

'체면불고[體面不顧]'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생살여탈 (生殺與奪)

살리고 죽이고 뺏고 마음대로 하는 권력을

일컬어 흔히들 '생사여탈'이라고 흔히들 표기합니다.

하지만 이는 틀린 표기법입니다.

'생살여탈[生殺與奪]'이 맞는 표기법입니다.

 

중구난방 (衆口難防)

많은 사람들의 떠드는 분위기를 막기

어렵다는 뜻으로 또는 많은 의견을 질서 있게

받아넘기기 어려움을 표현할 때 흔히 '중구남방'이라고

하는데 잘못된 표기법입니다.

'중구난방[衆口難防]'이 올바른 표기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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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쓰는

글이나 말 또는 표현이지만,

실수하기 쉬운 일상 언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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